1월 24일 최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에 헌신하고 저의 터전인 의정부 부흥의 길을 열기 위해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활동과 직능단체장으로 쌓은 경험과 연륜을 의정부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내겠다"라며 "이는 저의 마지막 봉사이자 부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노인"이라며 "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를 책임질 청년 정책만큼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잚어지고 온 노인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전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실현하겠다"라며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신 사업,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라며 "청년이 일하러 나가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일하러 몰려드는 기업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장을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라며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의정부를 젊은 기업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1년 전 불출마 선언한 오영환 의원에 대해 "오영환 의원은 젊고 괜찮은 정치인인데 민주당이다 국민의힘이다 떠나서 의정부 민생과 의정부 시민들의 목소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동근 시정 1년 6개월 평가에 대해 "김동근 시장님에 대해 평하기에는, 답하기에는 조심스럽다"라며 "이제 많이 되신 것도 아니고, 좋은 일에는 힘이 되고 보템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 언론사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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