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전남체육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부문에서 포천고 엄혜원양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배드민턴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포천고 엄혜원-광명북고 김기정 조가 전남대표로 출전한 화순실고 김덕영-화순고 박민지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혜원 김기정 조는 준결승에서 충남대표 당진 정보고 안세성-온양 용화고 추하은 조를 1,2세트 모두 21-9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같은날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 포천고 이주희는 경남대표로 출전한 마산 성지여고 배연주에 2:1로 져 은메달을 땄고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포천시청 최아름-고양시청 김기석 조가 경북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 정재희-이동수 조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