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국민의 힘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구 후보는 생활정치인으로 지난 12년 의정부시민과 함께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년 간 민주당 아성이었던 의정부 갑을 탈환하고 의정부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외미로 95번지 하나프라자빌딩 4층에서 있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구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은 지난 20년 간 민주당이 지배했고 의정부시는 지난 12년 간 민주당 시장이 시정을 이끌었다. 하지만 남은 것은 재정자립도 도내 최하위의 부도직전의 의정부시 살림살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의정부를 잘 아는 구구회가 이제 중앙정치무대로 나가 의정부를 새롭게 바꾸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국회에 나가게 되면 "기업도시 의정부, 문화도시 의정부, 정치 행정의 중심지 의정부로써 경기북부 중심도시 옛 위상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정치비전을 제시했다.
개소식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김정영 도의원, 김태은 오범구 권안나 시의원 등 국힘 소속 지역 정치인과 의정부을 22대총선 국힘 예비후보인 정광재, 임호석, 이영세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학세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등 전 지역정치인들도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같은 당 의정부 갑 예비후보인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의정부제일시장 상인회회장, 의정부 자유총연맹 연합회장,충청도민회 회장, 충청향우회 연합회장 등 단체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구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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