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는 지난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 3회 로봇기반교육 대학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로봇기반교육(R-Learning) 지원단이 개최한 대회로, 전국의 유아교육과 15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여하여 지난 4개월간의 운영성과 발표, 활동계획안 작성, 골든벨, 로봇기술 경진대회로 나누어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경동대 유아교육과 R-learning 연구동아리는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R-learning 경험에서 오는 예비유아교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연구 활동을 펼쳐, 운영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심유라, 4학년), 활동계획안 작성에서 우수상(임소연, 정보라, 정은진, 진혜빈), 로봇기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정혜림, 2학년)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R-learning 활동을 통하여 연구역량을 탁월하게 증진할 수 있었으며, 질적 수준이 우수한 유아교사 양성기관임을 드러내었다.

연구동아리를 지도한 유아교육과 이용주 교수는 “KIST 같은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연구함으로써, 경동대 유아교육과 예비 유아교사들의 연구 및 현장 적응 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의 교육목표인 V3 명품인재(지닌사람, 갖춘사람, 이루는사람) 양성을 위한 자기계발 강좌가 심층 연구의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