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한동훈 위원장은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레드크라우드를 방문해 "경기도 북부가 대한민국의 국방을 대신 했고, 여러 규제로 희생한 것이 70년 됐다"라며 "이곳을 의정부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개발하는 데 의정부시의 자산만으로는 안되는 것이니, 저희가 22대 국회에서 중앙예산으로 충분히 개발해야 한다는 검토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편입 문제하고 경기분도 문제랄 같이 보겠다"라며 "경기분도의 문제는 북도의 문제라며 새로운 신도의 발전도 동탄이나 판교에 비해 상당부분 제한이 되어 왔다 북도의 자생력과 활력을 되찾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이 방식중 하나가 이곳도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도가 되어 의정부나 동두천이 판교나 동탄, 수원처럼 될 수 있다면 새로운 활력이 나올 수 있다"라며 "수도권 집중을 이야기 하는데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며 기존에 있던 것을 이름을 바꾸고 규제를 풀자는 것이지 경기북도와 남쪽의 규제는 다른 차원이고 우선 순위에서 남쪽에 밀려왔던 것이 사실이어서 연구와 실천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봄이 오는 4월이 되면 의정부와 동두천이 경기북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한 위원장은 재차 경기북도의 발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의정부의 동료시민 여러분 반갑다"라며 "이곳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그동안 분단과 수도방어라는 사실 중요한 임무를 위해서 저는 두 달 동안 정치를 시작했지만 70여 년 동안 희생과 헌신을 전담해 오셨지만 거기에 대해서 합당한 감사의 말과 보답을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경기도의 행정구역 재편을 서울을 편입하길 원하는 지역은 서울 편입, 경기 분도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원하는 분들은 거기에 맞춰서 똑같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그 두 축의 하나도 바로 이곳 의정부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여기 오기 전에 25만평에 달하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가봤다"라며 "확실히 좋은 곳은 다 미군이 차지하고 있더라, 그 문제는 의정부의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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