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예비후보는 전 예비후보와 함께 21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 저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당의 공천 발표 이후 크게 낙심한 시간도 있었지만, 당에 누를 끼쳐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고 당원과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서 사력을 다해야 승리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

전 예비후보는 “구 전 예비후보의 통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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