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금일(2월 22일(목)), 세종특별자치시 코트야드 호텔에서 제95회 총회를 개최하여 6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며, 그 외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토의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총회 의장이자 사회자인 조희연 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개회 중인 서울시의회 회기 중 교육감 이석 요구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수리하지 않아 총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입장문을 내고 "이처럼 중요한 행사에 나는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선출직 교육감으로서 서울 시민 앞에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한 서울시의원들의 시정 질의가 있지만 총회가 예정돼 있는 오늘은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 질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이석을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김현기 의장은 이석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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