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지난 8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경향신문 선임기자인 유인경 씨를 초청하여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란 주제로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 네번째 강연을 시작했다.

강사인 유인경씨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각종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논리정연하고 날카로운 화술로 시사 주간지 여성편집장 출신이라는 녹록치 않은 그간의 공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KBS TV 아침마당,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 등 인기방송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내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1994),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2012)등이 있다.

강의를 통해 유인경씨는 사회 곳곳에서 만난 매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포인트와 긍정적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주고, '21세기 삶의 키워드는 사람의 공감을 이끄는 힘 즉, 매력이다' 라고 강조했다.
 
유씨는 △항상 미안함을 표하라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말은 간단명료하게 하라 △감탄과 놀라움을 표하라 △부드러운 태도로 임하라 △긍정적인 태도로 항상 미소를 짓고 유머를 겸해라' 등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포인트 설명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정확한 분석과 유모 섞인 거침없는 말투로 열띤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와의 만남을 통하여 경제, 교육, 건강, 자기계발, 교양 등 소양을 쌓고, 풍요로운 미래설계를 위한 소중한 전환점으로 삼아 계속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