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의원은 "시장님은 수용자들의 보호자이신가요, 아니면 법무부 산하기관의 장이신가요?"라며 "본 협약에 따르면, “중증 정신질환” 수용자들의 입원 치료를 위한 법무 병상이 성남시의료원에 설치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태평2동 주택가 한복판"이라며 "인근주변에,  금빛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 수진초등학교,신흥초등학교,희망대초등학교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근지역에는 포레스티아아파트 4087세대 , 산성자이푸르지오 47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라며 "복정1,복정2 행복주택지구가 조성중에 있으며 산성동재건축이, 신흥1동,수진1동 재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수용자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법무부가 중심이 되어, 법무부 산하의 수많은 교정시설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신상진시장은 법무부와 체결한 성남시 의료원 중증정신질환 범죄자 입원시설 지정협약을 당장 철회하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