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희정의 음악세상과 의정부교향악단이 가을 향기가 절로나는 우리가곡과 선율을 선사한다.

내달 4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국 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지휘계 대부인 이기선의 지휘로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가을정취와 대한민국 가곡 진수를 느끼게 해줄 의정부 가곡의 밤이 준비돼 있다.

이날 가곡의 밤은 시인 홍금자의 사회, 이기선 지휘로  ▶제1부에선 첼로 솔로연주의 금빛날개와 소프라노 강혜정과 조정순, 바리톤 송기창,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천년의 약속, 사랑은, 오월은, 그리워, 그대는 비목, 그대있음에 등 가곡을 들려주고  ▶제2부에선 바이올린솔로 연주로 인생은에 이어 소프라노 조정순, 메조 양송미, 바리톤 송기창, 테너 이재욱이 꽃구름속에, 고향의노래, 대관령, 아리수사랑, 내맘의 강물, 뱃노래, 눈, 사랑이여 어디든가서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은 특히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지휘자등 거장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한 무대에 서는 의미가 있다.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실내악연주단체로 시작해 각종 테마 연주회를 해오다 정기연주회에서 기량을 연마해 전문연주단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