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8일 백학면 안보교육관에서 2014년 경기북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호연 정보화마을 중앙협회장, 이영춘 정보화마을 경기지회장과 도내 53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도·시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화마을 정책방향 설명, 농업경영을 위한 세무·회계 전문교육, 정보화마을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경기지회의 현안사항과 향후 마을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경쟁력 있는 정보화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003년부터 38선마을, 백학마을, 고려마을, 호랑이배꼽마을, 수철성마을 등 5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해서 주민 정보화교육,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을홍보 등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