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9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수요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 수요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수요회 퇴임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시정․읍정 홍보 및 자체안건 토의, 기관․단체․학교별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6월 지방선거와 기관별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이 부임한 포천시의회 의원 및 기관장들과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소흘읍장은 인사말에서 “소흘읍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기관‧단체장님과 학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퇴임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읍에서 역적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날 수요회를 떠나는 김종천(前 포천시의회 의장) 회원은 “신임 의원님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으니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며, 새로이 수요회원이 된 이희승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기관․단체장님과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포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지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원석 포천시의회 의원은 “수요회 성격에 대해 여쭈니 기관․단체장님과 학교장님이 모여 소흘읍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모임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수요회 회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송성근 소흘지구대장, 김영주 송우우체국장, 안방환 예비군소흘1읍대장, 서성원 예비군소흘2읍대장이 소흘읍에 새로이 부임해 소흘읍 수요회원이 됐으며, 수요회 활동에 충실히 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