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의정부 내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들게 제공되는 식사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에는 설비를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해 이동, 세탁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를 확대하겠다”며 세대 간 격차를 완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장애인과 공약을 언급하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의 격차 최소화가 필요하다”며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같은 의정부 내의 공공 문화시설의 휠체어 접근성 등 배리어프리 개선과 더불어, 관람환경에서도 점자 안내문, 수어 통역 등의 접근성 매니징이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성 공약에서는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심세트 배포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휴대용 비상벨이나 스마트 초인종 등을 제공하여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특히 1인 여성가구부터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청소년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근까지도 지역 맞춤형 동네 공약을 발표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사고 있다. 이후 복지 공약을 시작으로 교육·돌봄 등 다양한 주제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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