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형진)은 지난 13일 회룡역 주변의 주요 도로변에서 잡초제거와 빗물받이 청소등 청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우기철에 빗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빗물받이에 쌓여있는 각종 흙과 오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회룡역 진입로 및 동 주민센터 앞 도로변 등에서 1톤의 잡초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속에 쌓여 있던 오물과 흙 등 1.5 톤을 수거 함으로써 다가오는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한 수해 예방활동도 전개했다.

박형진 위원장은 “주민들 스스로 생활터전을 청결히 하는데 관심을 가져주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길거리에 방치된 잡초, 생활쓰레기, 오물 등을 제거한 다면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활동에 동참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