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정부 지역 예술가가 주도적으로 지역 예술문화를 생성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의정부 내의 협치 구조 필요성 등이 논의되었다. 

의정부예총 측은 “지역문화진흥법이 2014년에 시행되고 10년이 되었지만, 의정부의 지역예술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예총에는 9개 협회, 700여 명들의 회원이 있는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의정부지역 예술문화 번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처해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 부흥이 곧 의정부 시민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후보는 “예총에 속해 있는 지역 예술가들이 의정부에서 더 날개를 펼치실 수 있도록 법령 개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이형섭 후보는 지역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장애인 유관 기관, 상인회 등 다양한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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