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강 후보는 가맹점주·대리점주·수탁사업자·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종속적 자영업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건의된 정책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가맹점-가맹본사 간 발생하는 여러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해 진단하며 의정부시 상생 경제를 위한 정치권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의정부시 중소상공인들은 플랫폼 독과점 남용 근절과 수수료 인하, 가맹점주 등 자영업자 제도적 보호, 거래안정성 보장과 가맹사업법 적용범위 확대, 중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가맹본사 무분별한 출점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이재강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재강 후보는 이날 건의된 정책 제안에 대해 “의정부시는 자영업의 비중이 높은 도시”라며 “자영업자와 가맹점주,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강 후보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경제 공약으로 ▶폐업과 재도전을 위한 폐업지원금 1천만 원까지 확대 ▶10~20년 장기 분할 대출 프로그램 도입 ▶지역화폐 예산 확대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로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 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총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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