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소속 이주미 선수가 싸이클 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3일 연천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되는 싸이클 2008 호주 월드컵대회에 이주미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주미 선수는 올해 대통령기 싸이클대회에서 24km 포인트 경기 2위를 차지했고 3km 개인추발 3위, 3km 단체추발 3위, 청주 MBC 전국 싸이클 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3위, 3km 단체추발 2위를,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5km 도로 독주 3위를 거머졌다.

연천군은 지난 2003년 2월 싸이클팀을 창단한 이후 이주미 선수가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이주미 선수는 지난 3일 경북 영주에서 실시하는 합숙훈련에 들어갔으며 오는 20일 호주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이주미 선수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