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포천시 늘푸른 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포천시 늘푸른 청소년예술제는 대중가요, 댄스, 락밴드, 한국무용, 한국음악, 사물놀이 등 관내 초·중·고 23개교 67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멋진 청소년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 최우수상을 받은 포천시 대표는 락밴드부문 경북중학교(T.O.P), 포천고등학교(들어보라구), 댄스부문 송우초등학교(아이걸스), 포천여자중학교(LAM), 송우고등학교(E.T.E), 가요부문 경북중학교(전유진), 일동고등학교(이원준), 한국음악 기악부문 창수초등학교(창수소리애), 한국음악 성악부문 포천초등학교(연주은), 포천일고등학교(정용수), 한국무용부분 포천여자중학교(정다연), 포천일고등학교(최원준), 사물놀이부문 추산초등학교(영남사물놀이), 관인고등학교(너나들이)로 9월 펼쳐지는 제2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푸른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자유분방하게 발산할 수 있는 포천시만의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