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음유치원(원장 김연숙)은 4월 8일부터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파릇파릇 정음의 봄’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였다.
사계절 축제는 유치원 자율과제의 일환으로 학교 자율역량 강화라는 경기 미래교육 정책을 반영한 중점 교육 활동이다. 이는 계절을 테마로 한 다양한 놀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함양시키고자 계획되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계절의 특성이 가장 돋보이는 시기에 운영된다.
축제의 시작인 ‘파릇파릇 정음의 봄 축제’ 기간 동안 유아들은 봄맞이 꽃길 산책 활동과 봄 마당놀이 ‘꼬마 농부’ 체험, 봄나들이 찾아가는 농장 체험활동, 그리고 봄 테마 놀이를 즐겼다.
먼저 꽃길 산책 활동에서 유아들은 유치원 인근 고산 왕바우근린공원을 산책하며 곳곳에 돋아난 작은 새싹과 들꽃, 바쁘게 움직이는 곤충을 관찰하는 등 자연과 함께 봄을 맞이하고, 꼬마 농부가 되어 원내 텃밭과 화분에 각종 채소와 봄꽃모종을 심으며 봄을 직접 준비해 보았다.
유치원에서 봄맞이 준비를 끝낸 유아들은 찾아가는 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딸기농장과 승마 체험장을 방문하여 자신이 직접 딴 딸기로 달콤한 딸기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맛도 보고, 승마와 마차 체험을 하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더불어 유치원 각 층에 마련된 테마 놀이터에는 핑크빛 벚꽃 축제장, 플라워 카페, 봄꽃 플리마켓 등 선생님과 유아들이 함께 꾸민 봄꽃 놀이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봄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정음 유아들은 봄 향기 가득한 놀이를 즐기며 달콤한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김연숙 원장은 “사계절 축제를 통해 정음 유아들이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라며, 나아가 경기 미래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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