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동장 이재복)과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18일 지역돌봄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동 상반기 개입 경과 10건의 보고와 더불어 뇌병변 및 당뇨합병증으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우울 및 알코올 중독으로 건강이 악화돼 의료지원이 시급한 독거가구 등에 대한 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로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가나다봉사회, 포천병원, 은행나무 적십자회, 포천동 무한돌보미 등이 참석했으며,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지원에 대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재복 동장은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이번 사례회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