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22일 오전 11시부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9명(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군청, 연천군 평생학습센터, 연천군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운영교 교장, 민간전문가)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운영 2차 협의회 및 돌봄서비스 기관간 상호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돌봄 운영 2차협의회에서는 오전에는 연천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 돌봄 인적 물적 자원의 효과적인 지원 방향 및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운영 협의회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협의를 갖고, 오후에는 연천초 초등돌봄교실, 연천지역아동센터, 연천방과후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여 각 돌봄서비스 기관의 운영 현황 및 현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상호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연천군돌봄운영 협의회에서는 이번 돌봄서비스 기관간 상호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각 기관별 이해를 통하여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천군 돌봄운영협의회 위원장인 윤계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 교육지원청, 연천군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며, 연천 지역의 여건에 맞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방안이 제시되는 뜻깊은 행사이었다.”고 말했다.

2014년 연천군 돌봄운영협의회에서는 향후 3차 돌봄운영 협의회 운영시에도 전곡 및 청산 지역의 돌봄서비스 기관간 상호 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그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및 안전한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