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협의체인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공동위원장인 안병용 시장과 민간 공동위원장(김인숙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등 2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이 참석하였고,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장수봉 의원과 김현주 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 송원찬 국장이 새롭게 대표협의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6․4 지방선거 이후 처음 진행된 회의인 만큼 민선 6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대표협의체 위원간의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통합복지사무실 구축 등 다양한 의정부시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점차적으로 강구키로 하였다.

또한 다음 달 28일~29일 양일 간 진행할 예정인 민간과 공공의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관협력워크숍’에 대한 개최 계획 및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의정부시 중장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관한 중간 진행사항 보고 등도 이날 회의에서 진행되었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사회복지를 위해 함께 많은 고민하고 협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 구성되어 정기회의를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 네트워크 활성화, 연계협력,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 및 시행, 복지 분야 평가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의 협의를 위해 대표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운영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