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3일, “학과 재구조화 교육과정 개발 연구용역 ” 중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발표회는 의정부공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운영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결과와 교육공동체의 학과개편 설문조사를 토대로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을 위한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체제개편 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박사 이창훈)은 ▲모빌리티 산업수요 인력 현황 분석, ▲모빌리티 인력양성 고도화, ▲모빌리티 교육과정 개발, ▲모빌리티 교육 환경 확보, ▲교원의 모빌리티 전문성 확보 등 구체적인 체제 전환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건설정보과, ▲전기에너지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스마트전자과, ▲건축디자인과, ▲자동차과, ▲반도체과로 구성된 8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모빌리티 레저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등 4개과로 전면 통폐합 개편하여 미래형 도시환경이 요구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함께 제시되었다.
연구 책임자인 이창훈 박사는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의정부공고의 연구용역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는 국내 뿐아니라 국제적인 수요가 급속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삶의 방식 변화와 도심 집중화 현상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로 연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김주한 교감은 “이번 연구로 의정부공고의 새로운 미래가 구체화 되었다.”면서, “이제,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신산업 분야의 미래형 직업교육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학생들은 지역의 인재, 국가의 자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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