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이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문화관광부와 공공디자인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번 엑스포에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녹색도시로 변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직동공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여했다.

의정부 직동공원은 의정부예술의 전당 및 도서관, 시청, 세무서 뒷 편에 위치한 92만8천115㎡ 규모의 자연친화 공원으로 보금자리 숲, 휴양숲 등 4개의 테마숲과 산책로, 쉼터, X - 게임장, 인공암벽, 연못, 야생화 정원이 갖춰져 있다.

또 공원내에는 2만9천212㎡ 규모의 체육시설에 인조잔디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종합 체육·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직동공원은 자연상태 경관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자연생태를 살리기 위해 바닥을 콘크리트 대신 목재로 조성했다.

직동공원의 이같은 도시환경 기여도에 대해 인정을 받아 공공디자인 엑스포의 우수상이 수여 되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