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신곡초등학교외 19개학교 6천500여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지진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등 각종 재난상황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에 대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 기자재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체험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의정부시 지원여성민방위대원이 실습 보조강사로서 활동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주변에서 자주 발생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등에 대한 실습으로 안전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생활민방위교실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조기 배양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 하기 위해 마련 했다"며 "높은 호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