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정태현)에서는 민·관협력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정부2동 지역복지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지역복지협의체는 교육·종교·의료·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인과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부와 자원봉사의 발굴을 통한 강화된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선희 위원장(한성대학교 강사)은 “과거 의정부2동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접했고, 그로 인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으며,

의정부2동 관계자는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지역복지협의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