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노는 땅에 청보리를 심어 녹지와 가축사료 해결까지 1석2조 파종이 동두천시에서 있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소요교부근 유휴부지 2ha에 사료용 청보리 400kg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파종된 청보리는 내년 5월 말이면 수확이 가능해 전량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 청보리가 보급되면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보리는 남부지방과 달리 경기북부지역 기후 및 생산 여건상 재배가 어려워 동두천시는 축산농가와 협약으로 추진하고 성공할 경우 경기북부지역에 청보리 재배 붐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보리 재배지는 또 도시민 휴식장소와 자연학습장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