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위기가능 증가에 대비한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연중 사업이 실시돼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지원팀이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무한돌봄사업 대상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가정 및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수업료를 미납한 중·고등학생 등이다.
위기상황에는 주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다른 소득이 없을 때와 중한 질병, 부상을 당한 때, 가구 구성원으로 부터 방임, 유기, 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당한 때,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때, 주소득자와 이혼으로 다른 소득원이 없는 때 등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