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공석이 1년 이상 이어진 가운데, 상임이사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가 회사의 경영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평가가 77%에 이르렀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치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해외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플랫폼을 지향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독점화에 대한 대안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 출자기관이다.
지난해 4월 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덕수상고 동문이 임원으로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이러한 상황이 직장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외부에 알려지자 해당 임원은 노동자들에게 작성자를 찾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발언까지 했다.
심지어는 노동자들에게 노조 가입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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