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월 20일부터 4주간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86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배달 음식 시장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해당 업소들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산품, 농‧수‧축산물 등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시기별‧대상별 적절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인 학교·유치원 26개소, 어린이집 20개소에 대해서도 점검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에는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집단급식소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매년 정부합동평가 식중독 발생관리율에서 S등급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식중독을 사전 예방에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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