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프리랜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IT분야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는 ‘성공하는 프리랜서 십계명’을 23일 소개했다.

프리모아는 고정된 일감이나 수익이 없는 프리랜서는 남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것이 성공의 필수조건이라며 다음과 같은 10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데드라인을 엄수하라.

좀 더 괜찮은 결과물을 얻기 위함이더라도 데드라인을 지키지 못하면 클라이언트의 사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일을 찾아 다녀라.
단순히 구인 공고에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스스로 기업체에 새 프로젝트를 제안하거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어필하는 방법도 동원해야 한다.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단순히 일감의 크고 작음이나 수주 비용만으로 프로젝트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작은 일이라도 결과에 따라 해당 기업이 꾸준한 클라이언트가 될 수 있다.

▲계약서는 철저히 작성하라.
많은 프리랜서들이 의외로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향이 많다. 계약서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잡음 없이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서류이므로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고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모든 것은 문서화하라.
제안서나 견적서, 각종 회의록, 작업일지 등 프로젝트 진행 중에 생기는 모든 상황이 문서로 정리되어 있어야 클라이언트와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숫자에 밝아야 한다.
프리랜서는 1인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작업 비용과 예상 이윤에 따른 견적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금 처리도 스스로 해야 한다. 평소 경제 관련 상식을 쌓아두자.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라.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해당 작업에 관해 거의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과 소통하려면 그들이 관심을 두는 것, 즉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얼마나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인지도 충분히 어필해야 한다.

▲고정 수익을 창출하라.
프리랜서는 고정 수익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강의나 출판 등 매달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자. 경력에도 도움이 된다.

▲마케팅은 도움을 받자.
요즘은 소속 프리랜서의 포트폴리오와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에이전시도 많이 있다. 아무래도 직접 자신을 홍보하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나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소속된 곳이 없다는 점이 프리랜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따라서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함께 일하게 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인적 자산을 쌓아가야 한다.

한편, 프리모아는 현재 2,441명의 웹 프리랜서가 활동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freemoa.net)를 통해 다양한 웹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