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이대우/박복순)는 지난 30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식을 대신하여 손자 손녀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기준에 맞지 않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돕고자 금년 7월부터 생연2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2가구를 교체 선정하여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5명이 참여하여 부모의 부재로 어렵게 손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여 더욱이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대우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올바르게, 건강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생연2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홀몸노인 밑반찬 전달, 여름철 삼계탕 나누기, 김장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