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가 일제히 주민들에게 청사를 공개하고 각종 행사를 연다.

지난 11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에 따르면 오는 14·15 양일 동안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하우스 행사를 하는 소방서는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고양, 일산, 구리, 남양주, 파주, 가평소방서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동안전차량체험, 구조·구급장비체험, 매직소방과학교실, 그림전시 등이 개최되고, 포천소방서는 소방활동체험, 활동사진 전시, 구급활동체험, 영상물이 상영된다.

특히 동두천소방서는 그림전시와 관악대 퍼레이드, 스포츠댄스 등 각종 공연, 풍선, 솜사탕, 과자 제공, 무료건강검진, 무료기념촬영, 소방·구급체험, 영화상영, 소방상식 퀴즈대회,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연천소방서는 완강기 탈출 체험 및 연기 탈출 체험, 교통사고 인명구조시범, 소방차 방수체험, 소방장비 및 군장비 전시 등이 이뤄지며  양주소방서는 영상물 상영 및 119안전체험장 운영, 119출동체계 체험 등이, 고양소방서는 어린이 애니매이션 상영, 풍물패 공연, 사진 콘테스트, 다과회, 막대풍선 제공, 마술쇼, 무료건강검진, 소방체험, 소방활동 전시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소방서 개방행사에는 주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단체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초·중·고생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