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 참석한 신한대학교 국제처 이대성 처장은  “금년에도 수료식을 학생들의 방문에의 기대가 큰 캠프 케이시에서 개최하고 CLEP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미 2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Toolan 여단장을 비롯한 미군 및 카투사 장병 16명에게 총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Toolan 여단장은 축사에서 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미국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미2사단은 신한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우호협력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덧붙여 부득이하게 CLEP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캠프 케이시로 찾아온다면 직접 수료장을 전달해 줄 것이라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동 수료식에 참석한 간호학과 3학년 이채민 학생은 학습 소감 발표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또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되었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미 2사단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 

한편 학생들은 동 수료식 종료 후 미군 장병들과 영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볼링과 저녁 식사 등을 하며 친목 활동을 실시하였다.

CLEP 프로그램은 미 2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문화를 배우고 싶거나 유학 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영어회화 능력을 쌓고자 하는 재학생과 교수 및 교직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80% 이상 출석 시 미 2사단 210 야전포병 여단장 명의의 영문수료증과 함께 교내 마일리지 장학 포인트 100점이 부여된다. 

2024학년도 하반기 CLEP 프로그램은 9월에 동두천 캠퍼스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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