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장(허철회)은 6월 19일(수) 육군 제3보병사단 정비대대(강원 철원군 소재)를 찾아 복무 중인 취업맞춤특기병을 격려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 기술과 연계된 특기병으로 입영하여 군에서 기술 경력을 쌓게 함으로써 경력단절 없이 전역 후에 해당 기술로 취업 등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국방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제대군인지원센터)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3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도 복무 중인 취업맞춤특기병이 해당 기술의 실무경험을 쌓고 직무교육 등을 통해 취업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전역자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우대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활성화 등을 통해 병역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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