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고진택)에서는 지난달 31일 민관 협력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호원2동 지역복지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된 지역복지협의체는 기부와 자원봉사 발굴,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목표로 교육ㆍ봉사단 및 기업 대표, 공무원 등 다양한 민간분야의 민간인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다.

앞으로 지역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없는 자를 발굴함은 물론 상인, 학원장, 병원장, 음식점 업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요자에게 필요한 1대1 자매결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명성사랑봉사단 김미남 대표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호원2동 관계자는 "현장복지 강화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복지협의체 위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