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착한운전 마일리지제’시행 1주년을 맞아 가입 1년이 경과한 무사고ㆍ무위반 운전자에게 특혜점수를 부여했다.

의정부경찰서는‘착한운전 마일리지제’가 시행 1주년을 맞아 가입자 34,400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시행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참여한 운전자가 1년간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경우 면허정지 처분 시 벌점 10점을 감경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다.

4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4,400여명이 가입했고, 이 중 28,000여명이(82%)이 무위반ㆍ무사고를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가입 1년이 경과한 420여명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됐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제도 시행과 동시에 관공서,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가입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행사시‘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이동식 접수창구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모든 운전자가 서약제도에 동참하여 혜택도 받고,교통사고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