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염소, 미니피그, 룹이어토끼에게 당근 먹이주기, 거북, 실키 만져보기, 크레스티드게코 손에 올려보기, 볼파이톤 목에 걸어보기 등의 경험 잇기 활동을 통해서 형님과 동생들이 함께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녹양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대다수가 녹양유치원 졸업생이어서 유치원에 와 동물을 관찰하고 먹이주기 만져보기 등을 함께하는 경험은 유·초 이음 교육의 실천 뿐 아니라 유치원에 대한 추억까지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 의미 있고 기쁨이 큰 시간이었다.

동물체험에 참여한 녹양초등학교 1학년 학생 이00는“ 유치원 동생들과 함께 동물체험을 하고 먹이도 주니 더 즐겁고 신기하며 재미있었다, 또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허현실 원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 잇기를 통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초 이음교육 실천으로 녹양유치원과 녹양초등학교가 한울타리 속 새로운 교육 문화조성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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