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4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 4일 '나'등급을 획득하여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계속 '다'등급에 머물러 왔다.

2013년 9월 취임한 노만균 이사장은 신경영선언에 의한 경영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7년만에 “나”등급으로 상승하였으며 경기도내 20개 시설관리공단 순위로는 2013년 15위에서 2014년 6위로 무려 9위가 상승되었다.

이러한 경영성과는 2013년 12월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획득에 이어 2014년 3월 가족친화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6월 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 및 CEO 공로상 수상에 이어진 겹경사라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2014년 경영평가 '나'등급 획득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고객감동경영과 친절 365일 5S운동 등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2015년에는 경기도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안 노사협력과 직원화합을 위하여 노력해준 2개 노동조합과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