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훈련은 공사 익명제보시스템(케이휘슬) 홍보 및 임직원들의 익명신고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직장 내 인권침해 사건 발생을 가정하여 ▲익명제보시스템 사건 신고, ▲담당자 사건접수·조사, ▲피해자 상담·지원, ▲가해자 징계 및 피해자 모니터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석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구제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