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서계 박세당 선생 종택 일원의 유적 보존을 위한 학술심 포지엄이 열린다.

서계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2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서계 박세당선생과 석천동 경영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문위원이 서계 박세당의 삶과 석천동을, 심경호 고려대교수가 수락산과 서계문학을, 최기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도법자연의 터-석천동의 승경경영을, 이상균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지속가능한 석천동 경영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장암동 서계종택은 경기도 전통종가 1호로 지정돼 있으며 인근에 궤산정과 취승대, 석천동등 유적과 주위 자연유산이 있다.

또 서계유묵, 서계선생고신, 홍패, 사변록, 서계선생 문집등이 잘 보존돼 있다.

서계선생의 학문과 사상, 철학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1월 20일 문광부인가를 받아 서계문화 재단이 설립됐다.

서계선생은 조선중기 실학의 태두이자 위대한 사상가로 불혹의 나이에 지금의 의정부시 장암동 일대 수락산 석천동을 찾았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