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범골 청·장년회 및 자율 방범대원(회장 손임옥)들은 지난 10일 오전 7시 내 지역은 내가 가꾼다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에 위치한 회룡천 제초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범골 청·장년회 소속 회원과 자율 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및 하천 변의 방치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특히 회룡천 잡초가 무성해 물이 잘 흐르지 않음에 따라 하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대청소는 호암사 및 회룡천, 회룡로 주변 이면도로, 공원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른 시간에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내 지역은 내가 가꾼다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사업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호원2동 관계자는 “범골 청·장년회원과 자율 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쾌적한 회룡천과 마을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좋은 호원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