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제18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제1차 예산특별위원회 의사일정을 14일 시작했다.

임시위원장 홍범표 의원의 진행으로 예산특별위원장은 장재훈 의원을 간사는 박종식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82회 정례회기 중 특별위원회와 2009년도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열리는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9년도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도 함께 심의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장재훈 위원장은“시민의 혈세를 바탕으로 운영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주민의 숙원사업이나 편의시설 사업에 더 많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 간의 사업진행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삭감해야 될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삭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종식 위원은 “한해 예산을 다루는 만큼 심도있는 검토와 분석으로 양주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계수조정으로 단 한 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게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