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 정음의 여름 축제’기간 동안 유아들은 물길 산책 활동과 여름 마당놀이 ‘곤충탐험대와 추억의 여름 놀이’체험, 찾아오는 여름 문화 예술 체험활동, 그리고 여름 테마놀이를 즐겼다.

여름 마당놀이에서 유아들은 곤충탐험대가 되어 잠자리채와 채집통을 들고 유치원 산책길 곳곳에 숨어있는 여름 곤충들을 채집하고, 직접 키운 오이와 봉선화를 이용해 시원한 오이 마사지와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며 추억의 여름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서 유치원 앞마당으로 물길 산책을 떠난 유아들은 물총놀이, 페트병 분수 놀이, 낚시 놀이, 비눗방울 놀이, 빙하기 공룡 구출 작전 놀이(얼음놀이) 등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원내 테마 놀이터에서는 유아와 선생님이 함께 구상하여 꾸민 푸른빛 바다, 수박과 함께하는 여름 촌캉스, 시원한 여름 계곡에서 즐기는 여름 테마 놀이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리고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에서는 여름 해변의 모래사장을 연상케하는 아쿠아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고 LED 불빛 위에 직접 모래 그림을 그려 보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여름 축제를 즐긴 유아들은 신나는 여름 놀이를 즐기며 더위도 잊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김연숙 원장은 ‘사계절 축제는 유아들이 다양한 계절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며 환경과 조화로운 성장을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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