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선플누리단 20여명은 자랑스런 우리고유의 언어인 한글을 공직자들부터 본을 보이고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뜻을 알리고자 의정부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8월14일 오전8시부터 9시까지 의정부시청 정문 앞에서 캠페인활동을 진행하였다.

선플누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청소년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인 '언어지킴이 청소년동아리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어생활 확립과 언어문화 개선활동을 위해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선플달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구 문화존)행사시 부스운영 또는 거리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쓰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늘 캠페인에 동참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캠페인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고, 우리말 쓰기 운동에 우리 공무원들부터 적극 동참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선플누리단의 언어순화 캠페인은 의정부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의회(8/19)와 의정부교육지원청(8/20), 그리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8/21)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