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유아들에게는 효와 예,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녹양유치원의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은 초복을 맞이하여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각자의 정성을 담은 부채를 만들어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였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부채질을 해 드린 후, 자신이 만든 소중한 부채를 전해드리며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채를 받는 한 할머니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부채를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황○○ 유아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해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허현실원장은 “이번 행사는 봉사와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지역사회의 어른들에게 관심을 갖고 공경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따뜻한 인성의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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