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소장 이동기)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1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위한 정책 포럼을 진행하게 된다.

발달장애란 지적,자폐성 장애를 통칭해서 부리는 명칭으로 뇌 손상에 의한 일부 기능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개별적으로 차이가 존재하지만 통상적으로 7세이전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현재 경기도의 경우 지적장애인이 3만5천331명, 자폐성장애인은 4천450명으로 전국 발달장애인 가운데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의정부시에는 지적장애인 1,151명, 자폐성장애인 153명으로 총 1천304명이다.

등록된 발달장애인 1천304명 가운데 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은 824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14)

전국적으로 성인이 되는 발달장애인은 갈수록 증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갈 수 있는 곳은 매우 제한적이며, 또한 이용 기간이 끝난 후 그에 대한 대책이 미비한 상태이다.

앞으로 현재 학령기에 있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해가 거듭 될수록 성인으로 편입이 될 것은 분명하며,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자립생활 모형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의정부 지역 시민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