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0일 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 의료기관, 목욕장,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개소이며,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 등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기정화설비 관리실태 및 적정 운영여부, 오염물질 자가측정의무 이행여부,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금번 지도․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