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상설모니터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2교, 초등학교 11교, 중고등학교 4교(총 17교)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2014년 5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14 행복한 동행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일반교사들이 갖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에 대한 오해를 짚어보고, 일반학급에서 할 수 있는 인권교육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여 일반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생활에서 제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사용하는 말이나 행동이 장애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나의 인권이 중요하듯 다른 사람의 인권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연수때 들은 인권교육 교수학습방법을 적용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학급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안대준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교사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 및 태도를 정립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신장 및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일반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