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터리클럽(회장 황광현)에서는 8월 22~23일 이틀간 봉사단30여명이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건철)와 협업하여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에 전기공사, 도배, 싱크대, 가구교체 등 약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는 의정부로터리클럽의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봉사단' 활동 중 가능1동주민센터로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각 1세대를 추천받아 지난달 25일부터 7차례에 걸쳐 사업 대상자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임대인과 논의 끝에 공사 동의를 받았으며 특히, 공사 후에도 두 가정이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인도 서약 해 주었다.

주거개선사업 대상자 미와히로꼬(55세, 일본)씨는 “뜨거운 날씨에 이틀씩이나 찾아와 집수리를 해 준 봉사단체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한 만큼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또 한명의 주거개선사업 대상자 연춘이(59세)씨도 “ 집도 비좁고 벽지가 대부분 찢어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환경으로 바꿔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의정부로터리클럽 황광현 회장은 “이번 집 수리 봉사에는 회원을 비롯한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주거개선을 계기로 새로운 환경에서 밝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기바라며 또한 함께 사업을 진행 한 동장님을 비롯 가능1동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였다.